오티커, HARFKO 2026서 무화염 HVAC&R 연결 솔루션 ‘QuickFIT SnapConnect’ 공개
오티커, HARFKO 2026서 무화염 HVAC&R 연결 솔루션 ‘QuickFIT SnapConnect’ 공개
  • 이준성
  • 승인 2026.08.19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레이징 없이 연결하는 툴 프리 방식…설치 시간·유지보수 부담 줄여
UL 인증 확보한 차세대 연결 기술로 냉난방공조·냉동 시장 공략
오티커(Oetiker)의 클램프·링, 퀵 커넥터, 피팅 등 주요 커넥팅 솔루션. 오티커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ARFKO 2026’에서 HVAC&R 분야를 위한 무화염·툴 프리 연결 솔루션 ‘QuickFIT SnapConnect®’를 선보인다. / 이미지=오티커 홈페이지 이미지 기반 제작
오티커(Oetiker)의 클램프·링, 퀵 커넥터, 피팅 등 주요 커넥팅 솔루션. 오티커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HARFKO 2026’에서 HVAC&R 분야를 위한 무화염·툴 프리 연결 솔루션 ‘QuickFIT SnapConnect®’를 선보인다. / 이미지=오티커 홈페이지 이미지 기반 제작

냉난방공조(HVAC&R) 산업에서 안전성과 시공 효율을 높이기 위한 무화염 연결 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커넥팅 솔루션 기업 오티커(Oetiker)가 HARFKO 2026에서 차세대 연결 솔루션 ‘QuickFIT SnapConnect®’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오티커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ARFKO 2026(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냉난방공조 및 냉동 시스템용 QuickFIT SnapConnect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QuickFIT SnapConnect의 핵심은 화염을 사용하는 기존 브레이징 공정을 대체하면서 설치 과정도 단순화한 데 있다. 냉매 배관 연결 과정에서 브레이징 작업을 줄일 경우 화재 위험과 작업환경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현장 시공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HVAC&R 업계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QuickFIT SnapConnect는 튜브 끝단을 정밀하게 성형하는 단계와 피팅을 체결하는 단계로 구성된다. 오티커의 전용 엔드 포밍(end-forming) 죠를 이용해 튜브 끝단에 연결에 필요한 형상을 만들고 실링에 필요한 주요 치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방식이다.

끝단 성형을 마친 튜브를 피팅에 삽입한 뒤에는 폴리머 리테이너를 손으로 닫아 연결을 완료할 수 있다. 최종 조립 과정에서는 별도의 공구가 필요하지 않은 ‘툴 프리(Tool-free)’ 방식을 적용해 작업 절차를 줄이고 현장에서의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유지보수를 고려한 구조도 특징이다. 연결부를 필요에 따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장비 교체나 정비 과정에서 피팅 자체를 절단해 제거해야 하는 기존 방식의 불편을 줄였다. 설치뿐 아니라 제품의 전체 사용기간을 고려한 서비스 효율성까지 연결 기술의 경쟁 요소로 끌어들인 셈이다.

QuickFIT SnapConnect는 최근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도 획득했다. 오티커는 무화염 방식과 간소화된 조립 공정을 통해 작업시간과 인건비를 줄이는 한편,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냉동·공조 장비가 복잡해지고 설치 공간이 제한되는 현장이 늘어나면서 협소한 공간에서도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연결 기술의 활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OEM 제조사뿐 아니라 설비 시공업체와 유지보수 사업자에게도 설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티커는 1942년 창업주 한스 오티커(Hans Oetiker)가 이어 클램프를 개발한 이후 80년 이상 산업용 연결 기술을 축적해온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클램프와 링을 비롯해 스트랩, 퀵 커넥터, 전용 툴과 관련 서비스까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커넥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오티커 관계자는 “QuickFIT SnapConnect는 협소한 공간에서의 연결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개발한 솔루션”이라며 “HARFKO 2026을 통해 국내 냉난방공조 업계에 오티커의 연결 기술과 다양한 적용 가능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티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냉난방공조 및 냉동 분야에서 무화염 연결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고, 설치 안전성과 작업 효율, 유지보수 편의성을 함께 요구하는 국내 HVAC&R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Independent journalism on technology, industry and the forces reshaping Korea and the world.
  • Korea IT Times Co., Ltd. | 34 Gukjegeumyung-ro 8-gil, Yeongdeungpo-gu, Seoul, Republic of Korea
  • Business Registration No. 206-86-32195
  • Tel. +82-2-578-0434 | 010-2442-9446 |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 Editor-in-Chief: Younsoo Chung | Youth Protection Manager: Choul-woong Yeon
  • ©2004–2026 Korea IT Time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