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MMORPG ‘길드워2’의 여섯 번째 확장팩을 마무리하는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인다. 새로운 탐험 지역과 고난도 협동 콘텐츠를 한꺼번에 추가하면서 ‘비전 오브 이터니티’의 서사를 완결하고 장기 이용자를 겨냥한 엔드게임 콘텐츠도 강화한다.
엔씨소프트는 ‘길드워2’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의 최종 업데이트인 ‘코드 오브 크리에이션’을 현지시간 15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분기 단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지역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5월 선보인 ‘디 온리 웨이’ 이후 이어지는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로, 확장팩에서 펼쳐진 카스토라 섬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역할을 한다.
이용자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변화는 신규 탐험 지역 ‘레이스프링 할로우스’다. 카스토라 섬을 둘러싼 이야기가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탐험 과정에서 새로운 숙련도를 습득하고 전용 장비와 보상을 확보할 수 있다.
전투 콘텐츠 역시 대폭 확대된다. 핵심은 ‘넥서스 오브 이터니티’다. 같은 세계관과 이름을 공유하지만 10인 레이드와 최대 5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컨버전스라는 서로 다른 형태로 구현됐다.
레이드는 소수 인원이 역할을 나눠 공략하는 방식인 반면, 컨버전스는 보다 많은 인원이 전투에 참여해 대규모 협동 플레이를 펼치는 구조다. 향후에는 보다 높은 난도를 요구하는 챌린지 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소규모 파티를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최대 5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미니 던전 형태의 프랙탈 ‘솔리터리 쓰론’이 추가돼 대규모 전투와는 다른 협동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캐릭터 성장 요소도 손질됐다. 신규 전설 등급 무기 ‘웨이지스 오브 스타즈’를 비롯해 캐릭터 빌드 선택지를 넓히는 새로운 유물이 추가된다. 시즌 단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마법사의 금고’에도 새로운 보상이 마련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당초 예고했던 핵심 콘텐츠를 모두 갖추게 됐다. 확장팩 출시 당시 계획했던 신규 지역 2곳을 비롯해 10인 레이드와 전설 등급 장비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됐으며, 확장팩 구매자는 별도의 추가 결제 없이 이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의 초점은 확장팩의 이야기를 끝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규 지역 탐험부터 소규모 던전, 10인 레이드, 최대 50인 규모 협동 콘텐츠까지 플레이 규모를 세분화해 이용자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규모 협동 콘텐츠와 챌린지 모드의 추가 계획은 장기 이용자를 위한 지속적인 도전 요소를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확장팩의 서사를 마무리하면서도 고난도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플레이 동기를 이어가는 구조다.
‘길드워2’는 아레나넷이 개발한 PC MMORPG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