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Shinhan Bank 은행장은 10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Seoul Cosmetics을 찾아 연구개발(R&D) 및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화장품은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통해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K-뷰티 수요 확대에 맞춰 해외 수주를 늘리고 생산 설비를 고도화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생산적 금융 정책의 실행력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정상혁 은행장은 서울화장품의 한광석 회장과 한정수 대표를 만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증대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들었다. 이어 연구소와 생산 라인을 직접 살펴보며 설비 운영 현황과 신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수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 역량 강화,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맞춘 신제품 제형 개발, 해외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돕기 위한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