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청년·여성·장애인 고용 확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풀무원푸드앤컬처, 청년·여성·장애인 고용 확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 김민지
  • 승인 2026.09.11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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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청년 인턴 587명 채용… 여성 출산휴가 후 고용 유지율 100%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사진 오른쪽)가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1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사진 오른쪽)가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제공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청년과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리고 여성 근로자의 경력 단절을 막는 등 고용의 양과 질을 함께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를 비롯해 금융·신용평가 우대, 정부조달 가점, 산재예방시설·장비 구입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특히 청년 채용과 정규직 전환을 연계한 인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공개채용 방식으로 587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했다.

특성화고 현장실습과 대학 산학협력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하면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여성 인력의 고용 유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도 확대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여성 근로자 비중은 58.1%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출산휴가를 사용한 여성 근로자 128명은 모두 고용을 유지했다.

만 24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임직원에게 양육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임신 중인 근로자의 근로시간 단축 제도도 2020년부터 법정 기준보다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을 통한 취업취약계층 지원도 주요 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3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풀무원투게더’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장애인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원거리 거주 장애인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모회사와 동일한 복리후생을 적용해 직장생활의 안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신규 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장별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푸드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구성원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고용을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구성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역량을 펼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한 이후 컨세션과 고속도로 휴게소, 전문 외식 브랜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와 공항 라운지 브랜드 ‘스카이허브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게소와 골프장 등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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