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김태승 사장이 고속열차 정비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KTX 차량 정비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은 고속열차의 중정비와 경정비를 모두 수행하는 통합 정비기지다. 이곳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비롯해 차륜 등 중량물 작업을 지원하는 로봇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돼 KTX 차량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정비단에서는 KTX-산천과 KTX-이음, KTX-청룡 등 다양한 고속열차에 대한 유지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 사장은 경정비동과 중정비동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서로가 서로를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작업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철도 안전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유지보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고속열차 정비 업무에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과 작업장 리모델링 등 근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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