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인재 확보로 글로벌 전력 슈퍼사이클 주도권 박차
LS ELECTRIC, 인재 확보로 글로벌 전력 슈퍼사이클 주도권 박차
  • 이준성
  • 승인 2026.03.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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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회장 “미래 경쟁력은 결국 사람, 우수 인재 확보가 기업 성장 좌우”
매년 10% 이상 신규 채용 목표 · 채용연계 인턴십 · 지역大 산학협력 강화
LS일렉트릭 글로벌 인턴 사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 글로벌 인턴 사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LS ELECTRIC이 전력 산업의 ‘슈퍼사이클’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 채용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사무직 인력의 약 10% 이상을 매년 신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구자균 회장의 ‘인재 중심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채용 규모를 꾸준히 늘리는 동시에 보상 체계 역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6년부터 공채 제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채용 기반을 다져왔고, 이를 통해 젊고 유망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더불어 2023년부터는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있다. 어학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해 현장에서 제품과 사업을 경험하게 한 뒤, 해외 조직에 배치하고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상·하반기 상시 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산학장학생과 산학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 우수 연구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사업장 인근 대학과 연계한 채용형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도입해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뤘다. 지난해 비정규직 인력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LS일렉트릭은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채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장애인 예술단 ‘그린보이스’와 ‘그린캔버스’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 제도인 헬스키퍼를 운영해 임직원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대군인과 보훈 인력을 대상으로 한 채용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인재 전략은 전력 산업의 구조적 성장 국면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 ‘사람’이라는 철학에서 출발했다. 구자균 회장은 전력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점을 미래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기업 경쟁력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최근 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산업 전반에 대규모 투자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사업 기회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 인프라 시장이 구조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사업 기회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인재 확보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 역량, 생산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미래 전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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