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3명 중 1명이 쓴다”… KB국민인증서, 누적 이용자 1800만 돌파
“성인 3명 중 1명이 쓴다”… KB국민인증서, 누적 이용자 1800만 돌파
  • 정소연
  • 승인 2026.08.1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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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100만명 증가… 금융 넘어 공공·쇼핑·의료까지 활용처 확대
간편인증에 생체인증·보안 기술 결합…디지털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
이미지/ KB국민은행 제공
이미지/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의 ‘KB국민인증서’가 누적 이용 고객 18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수준으로 이용자가 늘면서 금융권 인증서를 넘어 일상 속 디지털 신원확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금융원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KB국민인증서 누적 이용 고객이 18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1700만명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100만명이 추가됐다.

KB국민인증서는 2021년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받은 뒤 이용 범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을 찾지 않고도 발급할 수 있으며,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인증과 전자서명, 본인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활용처가 금융권을 넘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공공서비스는 물론 주택청약과 연금조회, 쇼핑·엔터테인먼트·의료 분야의 다양한 민간 서비스에서도 KB국민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KB금융그룹 계열사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KB증권과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에서는 별도의 인증수단을 추가로 등록하지 않아도 KB국민인증서 하나로 인증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인증 서비스의 경쟁력이 단순히 가입자 수를 확보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얼마나 다양한 생활 서비스와 연결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모바일 중심의 금융·공공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하나의 인증수단으로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인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편의성과 함께 보안 수준도 강화하고 있다. 인증서 발급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에 암호화 기술과 도용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지문과 Face ID 등 생체인증과 간편비밀번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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