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대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여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클래스 개편과 성장 지원 프로그램, TJ 쿠폰 지급 등 대형 이벤트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엔씨는 오는 24일 적용 예정인 ‘PHOENIX’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리니지M의 대표 원거리 클래스인 ‘요정’이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다. 스킬 운용 방식과 전투 효율, 성장 구조 등이 조정될 예정으로, 기존 이용자뿐 아니라 복귀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지원 혜택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TJ 쿠폰이 다시 제공된다. 이번 쿠폰은 스킬 합성 실패 이력 복구와 장비 복구 혜택으로 구성돼 캐릭터 육성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만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전예약 참가자에게는 서버 유형별 전용 보상도 지급된다. 이용자는 성장 중심 패키지와 보급형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장비 강화 지원 아이템과 뽑기권, 성장 재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겨냥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일정 기간 동안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핵심 소모품을 매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사냥 효율을 높여주는 전용 아이템과 장비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요정 클래스를 육성하는 이용자에게는 별도 혜택이 추가된다. 클래스 전용 장비와 성장 아이템을 지급해 리부트 이후 변화된 전투 스타일을 보다 빠르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엔씨는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실시한다. 채널 구독 이용자에게는 변신 카드, 마법인형 카드, 성물 뽑기 아이템 등 게임 내 보상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리니지M의 하반기 흥행을 좌우할 핵심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MMORPG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엔씨가 대규모 클래스 개편과 이용자 친화적 보상 정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리니지M의 TJ 쿠폰은 업데이트 때마다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온 대표 콘텐츠"라며 "여기에 요정 클래스 리부트까지 더해지면서 복귀 이용자 유입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