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지난해 추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한데 모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2025년 ESG 경영 활동을 정리한 다섯 번째 ESG 보고서 ‘2025 PEARL ABYSS ESG STORY’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펄어비스가 게임 개발 과정뿐 아니라 기업 운영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집요’, ‘야성’,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고 환경경영과 조직문화, 이용자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장기적인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펄어비스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실행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030년까지 사내 운영 차량을 무공해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을 마련했다.
글로벌 환경경영 흐름에 맞춰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도 참여했다. 임직원이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린어스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내부 구성원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사회 분야에서는 직원과 이용자를 중심에 둔 경영 활동을 확대했다. 펄어비스는 고용 형태에 따른 차별 없이 복지 제도를 적용하고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구성원의 근무 만족도와 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조직문화는 외부 평가에서도 인정받았다. 펄어비스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며 직원 중심의 기업문화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게임 이용자에 대한 책임도 ESG 경영의 주요 영역으로 다뤘다. 이용자 권익 보호와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했다.
업계에서는 게임사가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임직원과 이용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산업 특성을 고려할 때 ESG 활동의 범위가 갈수록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게임 기업의 경우 환경·인권·정보보호 등 지속가능경영 관련 요구에 대응하는 역량이 기업 신뢰도와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ESG위원장 대표는 “회사의 핵심 가치인 ‘집요’, ‘야성’, ‘신뢰’는 게임 개발뿐 아니라 ESG 경영 전반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ESG 활동과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글로벌 게임사로서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2022년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관련 활동과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 역시 환경경영 목표와 조직문화, 이용자 및 사회적 책임 등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추진 현황을 담아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