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이 동네 육아센터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지역 돌봄 거점
“어린이집이 동네 육아센터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지역 돌봄 거점
  • 정준호
  • 승인 2026.08.1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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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6단지 어린이집, ‘육아쉼표’ 거점 선정… 부모교육·양육상담 등 지원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교육부 추진 ‘2026년 육아쉼표’ 사업에서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거점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교육부 추진 ‘2026년 육아쉼표’ 사업에서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거점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부영그룹 제공

어린이집이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공간을 넘어 지역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지원 거점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육아쉼표’ 사업의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거점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육아쉼표 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까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부모들이 가까운 어린이집에서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부모교육과 양육상담,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역 생활권 안에서 제공해 육아 정보와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가정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거점으로 선정된 부산신항 6단지 어린이집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습관 교육과 도서관 이용 프로그램, 부모·자녀 놀이 코칭 등이다. 단순한 일회성 교육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면서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거점 어린이집 방식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어린이집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참여 부담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부영그룹은 어린이집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보육 컨설팅과 개원 지원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육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말 돌봄 영역에서도 관련 활동을 확대했다.

지난달에는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부산광역시교육청의 ‘2026년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어린이집은 주말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과 교대근무 가정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대체공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평일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 어린이집의 돌봄 체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부영그룹의 어린이집 지원 방식은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서비스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평일에는 물론 주말과 부모교육, 양육상담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하면서 어린이집을 지역 육아 인프라의 한 축으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저출생과 맞벌이 가정 증가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민간 기업이 보육시설 운영 지원과 지역 돌봄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사례가 확산될 경우 지역 단위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지원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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