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선구안’으로 생산적 금융 대전환 본격화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선구안’으로 생산적 금융 대전환 본격화
  • 정소연
  • 승인 2026.03.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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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굴부터 금융 실행까지 전 과정 연결하는 전략 수행 조직 ‘선구안 팀’ 신설
‘선구안 맵–성장성 신용평가–선구안 팀’ 기반 독자적인 실행 체계 구축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초혁신 산업 중심의 ‘생산적 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별 밸류체인 기반 영업을 전담하는 ‘선구안 팀’을 신설하고, 금융 지원 체계의 전면적인 전환에 나섰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의 개별 기업이나 지역 단위 영업에서 벗어나 산업 생태계 전반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산업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진옥동 회장의 ‘선구안 중심 경영’이 본격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신한금융은 이를 위해 ‘선구안 맵–성장성 신용평가–선구안 팀’으로 이어지는 3단계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선구안 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산업의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유망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발굴해 전략적 영업 기회를 도출한다.

이어 기존 재무 중심 평가를 넘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업 성장성 신용평가 시스템’을 적용해 산업 초기 단계부터 유망 기업을 선별하고 금융 및 투자 지원을 연계한다.

‘선구안 팀’은 전략영업(RM), 심사, 산업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15대 초혁신 산업을 7개 분야로 재편해 기업 발굴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산업 기반 유망 기업 발굴 ▲성장성 중심 평가 ▲통합 실행 조직 운영으로 이어지는 ‘생산적 금융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관련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과 협력해 산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생산적 금융 블루북’을 발간하고, 혁신 산업 중심의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통해 자본 흐름 전환에 나서고 있다.

진옥동 회장은 “금융의 역할은 산업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읽고 이를 실행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본연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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