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냉장부터 AHU·데이터센터까지 적용 영역 확대
산업용 냉동·공조 설비의 에너지 효율과 운전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아마스윙이 기존 AC 팬모터에서 EC·BLDC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산업용 냉각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마스윙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HARFKO 2026(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서 차세대 일체형 EC 팬모터와 BLDC 팬모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터와 팬을 하나로 결합한 일체형 구조를 적용해 설치 공간과 배선 작업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산업용 냉각장비와 공기조화기(AHU), 냉동·냉장 설비, 제어반은 물론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까지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AW350S EC2FS’ 등 EC 일체형 팬모터에는 IP56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했다. 수분이나 분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산업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설계다.
유체공학을 기반으로 설계한 사출팬(Injection Fan)을 적용해 내구성과 공기역학 성능을 높였으며, DIP Switch 제어방식을 통해 현장에서 풍량과 운전 조건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BLDC 구동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와 소음,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아마스윙은 이번 전시에서 EC 일체형 팬모터와 BLDC 팬모터 외에도 고풍량 산업용 냉각팬과 고객 맞춤형 팬모터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제품 시연과 기술 상담을 진행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용 환경에 맞춘 솔루션도 제안할 예정이다.
아마스윙은 2020년부터 콘덴서 유니트와 유니트 쿨러용 AC 일체형 팬모터를 개발해 왔다. 현재 콘덴서 유니트용으로 Ø350부터 Ø630까지, 유니트 쿨러용으로 Ø250부터 Ø400까지 제품군을 구축했다. 팬 속도를 가변 제어할 수 있는 위상제어 방식 ‘AMASSWING DPCON’도 개발해 HARFKO 2022에서 공개한 바 있다.
2025년부터는 일부 AC 일체형 팬모터를 경동산업에 냉동·냉장 부문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AC 제품의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개발해 온 EC 및 BLDC 팬모터를 추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아마스윙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이 산업 전반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고효율 팬모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국내외 냉동·공조 시장에서 적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