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박우진 이사, 차세대 DC 전력기술 공로 과학기술포장
LS일렉트릭 박우진 이사, 차세대 DC 전력기술 공로 과학기술포장
  • 이준성
  • 승인 2026.09.0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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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박우진 이사/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 박우진 이사/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의 전력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박우진 Global제품개발연구단장(이사)이 배전기기 국산화와 차세대 직류(DC) 전력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박 이사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가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 연구자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기술개발인의 날이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 이사는 그동안 저압·고압 배전기기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차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크를 없애는 차세대 소호기술을 비롯해 기중차단기(ACB), 진공차단기(VCB), 가스절연개폐장치(RMU) 등의 개발을 주도하며 LS일렉트릭의 독자적인 설계 역량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최근 전력산업의 새로운 성장 분야로 떠오른 DC 전력기술에서도 개발 성과를 쌓았다. 국내 최초 DC 1000V ACB 개발에 이어 세계 최초로 DC 1500V급 ACB와 기중개폐기(DSU) 제품군 개발을 주도했다.

DC 전력기술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 증가와 친환경 전력 인프라 확대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다. LS일렉트릭은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으며, ACB·VCB 제품군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제품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기술 개발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이사는 “첫 법정 국가기념일로 열린 기술개발인의 날에 LS일렉트릭 엔지니어로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전력망과 친환경 전력 솔루션 기술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기술 주도권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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