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의 우수게임 3관왕… 신작부터 장수 IP까지 경쟁력 입증
넷마블, 올해의 우수게임 3관왕… 신작부터 장수 IP까지 경쟁력 입증
  • 정소연
  • 승인 2026.09.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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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길: STAR DIVE’·‘일곱 개의 대죄: Origin’·‘스톤에이지 키우기’ 동시 수상
이미지/ 넷마블 제공
이미지/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서로 다른 색깔의 게임 3종을 앞세워 국산 게임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자체 개발작은 물론 기존 인기 IP를 활용한 신작까지 고르게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면서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15일 자사 게임 ‘몬길: STAR DIVE’,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우수게임’에서 일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넷마블이 보유한 주요 IP를 새로운 게임 방식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이용자층을 넓히려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세 작품 모두 원작이나 전작의 인지도를 활용하면서도 각기 다른 플레이 방식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몬길: STAR DIVE’는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 RPG 가운데 하나였던 ‘몬스터 길들이기’를 계승한 후속작이다. 전작의 핵심 요소인 몬스터 수집을 발전시키면서 실시간 액션과 파티 플레이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성을 구축했다.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과 캐릭터 연출도 주요 특징이다. 이용자는 몬스터를 포획하고 수집·합성하면서 자신만의 전력을 구축할 수 있으며, 3인 파티를 구성해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교체하는 태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는 “출시 이후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일곱 개의 대죄’ IP의 확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오픈월드로 구현해 이용자가 브리타니아 대륙을 직접 탐험하도록 설계했다.

단순히 원작 캐릭터를 수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 교체를 활용한 전투와 영웅 조합에 따른 합기, 무기와 캐릭터를 결합한 액션 등을 통해 플레이 방식 자체를 다양화했다.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대표는 “이번 선정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차별화된 재미와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넷마블의 또 다른 대표 IP인 ‘스톤에이지’를 활용한 방치형·육성 요소 중심의 모바일 게임이다. 6명의 조련사와 18종 펫을 조합해 군단 형태의 덱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전략성을 강조했다.

복잡한 조작을 줄이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IP에 대한 향수를 가진 이용자는 물론 모바일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이용자까지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비스 0.5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선보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장기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3개 작품의 동시 수상은 넷마블의 IP 활용 전략이 단일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몬길: STAR DIVE’가 액션과 수집 요소를 결합했다면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대형 IP를 오픈월드 RPG로 확장했고,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친숙한 IP에 접근성이 높은 육성 시스템을 접목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유명 IP의 인지도만으로 장기 흥행을 보장하기 어려워진 만큼 원작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게임만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마블의 이번 수상작 3종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존 IP를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넷마블은 수상을 기념해 각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보상도 제공한다. 구체적인 보상 내용과 이벤트 일정은 각 게임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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