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구 시민 1600명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 지역 상생 행보
쿠팡, 대구 시민 1600명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 지역 상생 행보
  • 김민지
  • 승인 2026.10.0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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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 부시장(사진 왼쪽)과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가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
김정기 대구광역시 부시장(사진 왼쪽)과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가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

쿠팡이 대구시와 손잡고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한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문화·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

쿠팡은 1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와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과 대구시는 문화·스포츠 관람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연과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문화·체육 활동을 접하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 등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프로그램은 이달 열리는 제2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다. 쿠팡은 지역 주민들의 축제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11월에는 대구FC 홈경기 관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을 통해 약 1600명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관람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수요에 맞춘 문화·스포츠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쿠팡은 대구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해 다른 시·도로 관련 프로그램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의 문화·체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문화예술 공연이나 프로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계층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문화·스포츠 소비 확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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