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장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대규모 리뉴얼에 나섰다. 단순 콘텐츠 추가 수준을 넘어 게임 엔진과 전투 환경, 캐릭터 표현 시스템까지 전면 손질하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넷마블은 28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업데이트 ‘NEXT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엔진 업그레이드다. 게임은 기존 언리얼 엔진4 기반에서 언리얼 엔진5 환경으로 전환됐다. 이를 통해 배경 묘사와 캐릭터 움직임, 스킬 연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적인 전투 장면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직업 ‘환술사’도 이번 업데이트 핵심 콘텐츠 가운데 하나다. 환술사는 환영과 기만 전술을 활용하는 형태의 클래스다. 적의 움직임을 흔드는 군중 제어 기술과 순간 이동 능력을 갖췄으며, 세력전과 같은 대규모 전투에서 전략적 변수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넷마블은 신규 클래스 체험 확대를 위해 이용자 전원에게 무료 직업 변경권도 제공한다. 기존 육성 캐릭터를 유지한 채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신규 서버 ‘유일무이’도 함께 문을 열었다. 해당 서버는 신규·복귀 이용자 전용 성장 지원 요소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 장비 지원은 물론 단계별 성장 가이드가 제공되며, 특정 임무를 달성하면 최고 등급 신화 장비를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외형 꾸미기 시스템도 대폭 개편됐다. 이용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피부 색상과 얼굴 옵션을 세분화했고 신규 헤어스타일과 염색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린족 캐릭터는 기존보다 늘씬하고 성숙한 비율 표현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이와 함께 신규 ‘유일’ 등급 수호령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최고 단계까지 성장한 신화 수호령을 활용해 상위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석 이벤트를 통해 각종 성장 재화와 레볼루션 쿠폰 4종을 지급하며, 필드 이벤트 참여 시 장비 성장 아이템과 승급 재료 등을 제공한다.
한편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세계관과 액션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한 MMORPG다. 화려한 무공 연출과 대규모 세력전 콘텐츠를 앞세워 서비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