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격 임박… MS와 클라우드 협력 강화
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격 임박… MS와 클라우드 협력 강화
  • 정소연
  • 승인 2026.09.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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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글로벌 출시 앞두고 애저 기반 대규모 서비스 대응
엔씨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아이온2(AION 2)'의 글로벌 서비스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엔씨 제공
엔씨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아이온2(AION 2)'의 글로벌 서비스 성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엔씨 제공

엔씨가 신작 MMORPG ‘아이온2’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아이온2’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를 활용해 글로벌 출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트래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온2는 오는 10월 5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여러 지역에서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만큼 출시 초기 서버 안정성과 트래픽 관리가 흥행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엔씨는 애저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별 이용자 증가와 접속량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출시 전에는 서비스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고, 실제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에는 글로벌 기술 조직과 한국 전담팀을 활용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한다.

양사는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게이밍 조직과 연계해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아이온2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 마케팅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게임 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엔씨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365 E5를 전사 업무 환경에 도입해 보안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신작의 초기 서비스 안정성이 이용자 확보와 장기 흥행에 직결되는 만큼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자와 게임사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해외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대형 게임의 경우 지역별 트래픽 편차와 서버 운영, 장애 대응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씨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히 게임 서버를 클라우드로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해외 이용자 기반 확대를 위해 기술 인프라와 운영 체계, 마케팅을 함께 고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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