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어린이 통학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데이터와 통신·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안심 승하차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일 KT 광화문빌딩에서 KT, 키즈노트, 엠티알과 ‘어린이 통학차 전용 안심 승하차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통학 차량 내 아동 잔류·방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학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4개사는 차량과 통학 서비스를 연계해 어린이와 보호자, 교사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통학차 제작을 위한 ‘스타리아 EV’를 공급하고 차량의 속도와 시동 여부, GPS 등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내 잔류 아동 감지 ▲안전 모니터링 ▲실시간 위치 공유 ▲자동 승하차 확인 및 알림 ▲운행일지 자동 기록 등의 기능을 개발한다.
엠티알은 차량에 어린이 통학에 필요한 안전장치를 적용하고 전용 솔루션을 탑재해 차량 개발·제작과 인증, 판매를 담당한다. KT는 통신 인프라와 정밀측위 기술을 제공해 차량의 위치와 이동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키즈노트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부모와 교사에게 어린이의 통학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기록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4개사는 향후 UWB(초광대역), BLE(저전력 블루투스) 등 기술을 활용해 차량 내 아동 잔류 감지와 자동 승하차 알림 등의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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