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중심으로 국내 서브컬처 팬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선다. 온라인 창작 커뮤니티를 마련한 데 이어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연계해 이용자 참여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넥슨은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넥슨 피크(PEAK) 전용 채널을 개설하고, 2차 창작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프로밀리아 크리에이터즈’ 베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넥슨 피크는 게임 이용자들이 플레이 경험과 공략 정보, 창작 콘텐츠 등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문을 연 ‘아주르 프로밀리아’ 전용 채널에서는 일러스트와 만화부터 코스프레, 팬뮤직, 굿즈까지 게임을 소재로 한 다양한 2차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다.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받는다. 모집 분야는 2D 아트, 코스프레, 영상·음향·제작 등 세 가지다. 최근 3개월 이내 오리지널 콘텐츠를 게시한 이력이 있고, X나 픽시브(Pixiv) 등 주요 활동 플랫폼에서 구독자 500명 이상을 확보한 만 15세 이상 창작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창작 활동 성과에 따라 최대 150만 RP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 기프트카드와 게임 내 재화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은 오는 12월 열리는 ‘Anime X Game Festival(AGF) 2026’의 ‘아주르 프로밀리아’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AGF 2026에도 공식 참가한다. 넥슨은 앞서 지난 3월 열린 ‘코믹월드 330 일산’에 게임사 최초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오프라인 전시를 연결해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