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게임스컴 2026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신작 3종 첫 공개
엔씨, 게임스컴 2026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신작 3종 첫 공개
  • 정소연
  • 승인 2026.08.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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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엔씨 제공
이미지/ 엔씨 제공

엔씨가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 2026에서 차세대 글로벌 라인업을 공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작 공개부터 출시를 앞둔 기대작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엔씨는 오는 8월 26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아이온2', '신더시티', '프로젝트 본파이어' 등 신작 3종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개막 전야 행사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처음 소개된다.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아이온2'다. 오는 9월 30일 글로벌 얼리액세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게임스컴은 출시 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핵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엔씨는 현재 얼리액세스 참여권이 포함된 파운더스팩을 판매하며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오픈월드 시네마틱 3인칭 슈터 '신더시티'도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ONL에서는 게임 세계관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를 선보일 예정이며, 스팀 페이지 오픈 이후 이어온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발명으로 알려졌던 '프로젝트 본파이어'도 처음 베일을 벗는다. 엔씨는 공식 트레일러를 통해 정식 타이틀과 핵심 콘셉트, 게임의 주요 특징을 공개하고 향후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이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길드워3'는 게임스컴 B2B 전시관에 참가한다. 지난 6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개발 현황과 비전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게임스컴이 엔씨의 글로벌 사업 전략을 가늠할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MMORPG 중심이었던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PC·콘솔과 슈팅, 오픈월드 등 장르를 다변화하고,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자체 IP를 확대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은 글로벌 퍼블리셔와 미디어, 이용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신작 인지도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의 핵심 플랫폼으로 꼽힌다. 업계는 엔씨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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