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임직원 참여 기반의 안전 기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건설 현장 안전 수준 고도화에 나선다. 회사는 ‘2026 스마트 안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을 실제 현장 적용까지 연계하며 실효성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eep Safety! Better Tomorrow!’를 슬로건으로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현장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이 맞춰졌다.
총 9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안전·기술 분야 실무 부서의 심사를 거쳐 현장 적용 가능성, 차별성, 구체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최종 8개 팀이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실제 건설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기술 중심의 제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상에는 지하 작업 환경의 통신 효율을 개선하는 ‘지하층 통신체계 구축’과, 중장비 작업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항타기 기울기 알림 및 자동 복원 장치’가 선정됐다. 두 아이디어 모두 사고 예방과 작업 안정성 향상에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기술로 평가됐다.
롯데건설은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 검증(PoC) 절차를 거친 뒤 실제 현장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안전 개선 효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모전이 임직원 참여형 안전 혁신 모델로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를 기술화해 적용까지 연결하는 방식이 건설업 전반의 안전 관리 패러다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 기반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