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옵션 전략으로 주가 상승 참여와 월 현금흐름 동시 추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9월 분배금을 주당 425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분배금 지급 대상은 이날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다.
이 ETF는 지난해 하반기 특별분배 도입 이후 월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해 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분배금을 포함한 누적 수익률은 85.19%로,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는 배당 성장성이 높은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콜옵션 매도 비중과 행사가를 조절하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한다. 상승장이 예상될 때는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춰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포트폴리오는 산업 성장성과 배당 성장성, 자사주 매입 등을 고려해 약 90개 종목으로 구성한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우선주에도 투자해 배당수익을 높이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세제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최근 1년간 지급된 분배금 가운데 비과세 비중은 96.5%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 매매차익과 옵션 프리미엄 수익 등이 분배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과세 여부는 분배금의 구성과 투자자별 과세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액티브 운용을 통해 커버드콜 ETF 중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한 특별분배가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