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경기 부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환경 개선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부천여성청소년센터를 새롭게 단장하는 ‘해피홈 14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2005년 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교육 활동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 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롯데웰푸드는 센터 내 청소년문화공간을 전면 개보수해 문화 활동과 휴식, 소통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해피홈은 롯데웰푸드가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이용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돼 왔다.
현재까지 조성된 해피홈은 총 13곳이다. 강원 영월, 경북 예천, 충남 태안, 전남 신안, 경남 남해 등 지역 아동·청소년 시설을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졌으며, 누적 수혜 인원은 2700명을 넘어섰다.
롯데웰푸드는 시설 개선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영양 교육 프로그램 ‘해피박스’와 문화 체험 활동인 ‘해피피크닉’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이나 일회성 기부를 넘어 교육·문화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개선해 지역사회에 장기적인 가치를 남기는 사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해피홈 14호 사업이 완료되면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문화 활동과 교류, 휴식을 아우르는 지역 청소년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공간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동·청소년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