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정부가 주관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협력사 중심의 상생경영 성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1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사 육성 노력, 기업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건설사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한화 건설부문을 포함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총 28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단순 발주·수주 구조가 아닌 ‘동반 성장 파트너십’으로 전환해 온 경영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4대 실천사항을 사규에 반영하고, 협력사와의 계약 및 거래 과정 전반에서 투명성 강화 정책을 지속해 왔다.
현재 205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상생 기반을 제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에서도 9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협력사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자금 지원 체계도 강화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 펀드 운영과 자금 대여 프로그램,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등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경영닥터제와 ESG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경영 역량 강화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도 눈에 띈다. 한화 건설부문은 우수 협력사 및 공종별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경기 관람과 문화 행사 초청 등 비즈니스 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의 신뢰 관계를 다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김우석 대표는 “협력사의 기술력과 현장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상호 발전 구조를 통해 함께 성과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건설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협력사 안정성과 상생 구조를 동시에 강화하는 기업 전략이 장기적으로 수주 경쟁력과 프로젝트 안정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