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김태승 사장이 고속철도 현장을 찾아 열차 승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안전 운행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김 사장이 5일 오후 서울고속철도 기관차·열차 승무사업소를 방문해 KTX 기장과 열차팀장을 만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열차 운행 중 발생하는 이례 상황 대응 과정과 교대·스케줄 근무로 인한 어려움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실물 처리 문제와 검표 과정에서 겪는 차내 질서 유지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 방안을 찾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사장은 KTX 기장과 열차팀장이 승무 전 실시하는 음주측정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며 열차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관리 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김 사장은 서울사옥에 위치한 광역철도본부와 IT운영센터도 잇달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역철도본부 직원들에게는 수도권 전철을 비롯해 ITX-청춘, 동해선, 대경선 등 광역철도 운행 전반에서 안전과 정시성을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철도 이용 편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IT운영센터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등 철도 IT 서비스 운영의 핵심 조직으로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