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민 참여형 소통 기구인 ‘국민소통단’을 16일부터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아이디어 제안, 정책 과정 참여, SNS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사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 설문 및 기술 평가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모니터링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공사의 혁신 사례와 주요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도 맡아, 국민과 공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한국도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이며, 연령·지역·직업·관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명 이내로 선발된다. 특히 교통, 안전, AI, 건설, 홍보 등 관련 분야 관심자나 SNS 활동 경험자, 고속도로 이용자 등은 우대 대상이다.
선발된 국민소통단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 최대 10만~2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추가 포상금도 제공된다. 전체 운영 규모는 약 2,790만 원이다.
올해는 오프라인 워크숍도 새롭게 운영해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현장에서 주요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양방향 소통 구조로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국민소통단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도 있었다. 휴게소 내 육아 편의 공간 개선 의견이 채택돼 ‘아이사랑 도서관’과 ‘마미휴 라운지’가 조성됐으며, 통행료 편의점 수납 서비스 홍보도 국민 이해도 향상에 기여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의 아이디어가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