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인증 이후 매년 갱신… 원재료·2차 성분까지 비유전자변형 여부 검증
하이트진로의 맥주 브랜드 ‘테라’가 비유전자변형 원료 사용에 대한 외부 검증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글로벌 비영리 인증기관 ‘NON-GMO PROJECT’로부터 NON-GMO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NON-GMO 인증은 제품에 유전자변형 농산물이 사용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원재료와 공급망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인증 이후에도 매년 갱신 절차를 거쳐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지 다시 검증한다.
테라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유전자변형 재료라는 점을 확인받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테라에서 NON-GMO 표시 대상 원료에 해당하는 것은 옥수수 전분이다.
테라는 지난 2022년 국내 맥주 가운데 처음으로 NON-GMO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인증을 갱신해왔다. 이번 5년 연속 인증을 통해 원료 선정과 관리 과정에서도 관련 기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식품과 주류 제품을 선택할 때 원재료와 제조 과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제적인 외부 인증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한 차례 인증을 획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년 갱신 평가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원료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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