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권 28개 대리점 참여…3D 인테리어 상담 운영
한샘이 부산·영남권 인테리어 시장을 겨냥해 하반기 리모델링 신제품을 선보인다. 주방과 욕실, 현관, 중문 등 개별 제품을 넘어 공간 전체의 소재와 마감을 연결하는 인테리어 제안에 초점을 맞췄다.
한샘은 오는 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 ‘2026 부산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한샘은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에 이어 이번 부산 행사에서도 하반기 주요 리모델링 제품을 전시한다. 서울 행사에서는 전년 동기 행사보다 계약 건수가 89.5% 증가했다.
주방부터 욕실·현관까지 신제품 한자리
전시 공간에는 ‘유로 500 젠 키친’을 비롯해 시그니처 현관장, 이지바스7, 패브릭 스타일 유리를 적용한 중문과 ‘한샘 인테리어 무드’ 등이 배치됐다.
유로 500 젠은 60가지 모듈형 아일랜드를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주방 제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부 조명을 적용한 ‘플로팅 아일랜드’와 주방 가전을 수납할 수 있는 폴딩장, 미니포켓장 등을 실제 공간 형태로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시그니처 현관장은 앰버오크, 웜코튼, 애쉬월넛 등 7가지 색상의 도어와 신발·소품 크기에 맞춘 수납 모듈을 제공한다.
욕실 제품인 이지바스7은 몰딩을 최소화한 심리스 디자인과 벽체 파티션, 무몰딩 젠다이 등을 적용했다. 시공 기간을 이틀로 단축한 것도 특징이다.
중문에서는 16㎜ 프레임의 ‘유닛 우드 슬라이딩’에 패브릭 스타일 유리를 적용한 제품을 전시한다. 색상·소재·마감(CMF)을 조합해 공간 분위기를 제안하는 ‘한샘 인테리어 무드’도 함께 소개한다.
지역 대리점 연계해 리모델링 상담 확대
이번 행사에는 부산·영남권 한샘 대리점 28곳이 참여한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주거 공간과 예산 등을 반영한 1대1 3D 인테리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전시장에서 상담부터 계약까지 연결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하면 대상 상품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견적 상담과 회원 가입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한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가구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한샘은 대형 전시회를 신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인 동시에 지역 대리점과 리모델링 수요를 연결하는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 전시를 통해 서울·수도권에 이어 부산과 영남권에서도 가을 이사·리모델링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부산·영남권 고객들이 하반기 신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공간에 맞는 인테리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제품 전시와 3D 상담을 연계해 고객이 실제 리모델링 공간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