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코스피200지수 움직임에 따라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을 내놓는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원금과 약정된 최소 이자를 보장하면서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NH농협은행은 11일 ‘지수연동예금(ELD) 26-9호’를 출시한다. 상품의 만기는 1년이며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안정Ⅰ형과 수익Ⅰ형 등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안정Ⅰ형은 낙아웃 조건 없이 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개인 고객은 연 3.50~3.65%, 법인은 연 3.35~3.50%의 세전 수익률을 적용받는다.
수익Ⅰ형은 코스피200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할 경우 수익률이 조기에 확정되는 구조다. 개인 고객의 세전 수익률은 연 3.0~7.9%, 법인은 연 2.85~7.75%다. 다만 가입 이후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기초자산이 한 차례라도 35%를 초과해 상승하면 최저금리로 만기 수익률이 확정된다.
이번 상품의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다.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비롯해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판매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 모집 기간보다 일찍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ELD는 예금 형태로 원금 보전을 추구하면서 주가지수 변동에 연계해 추가 수익을 얻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다만 만기 전에 해지할 경우 기간에 따라 중도해지수수료가 부과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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