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이 올 하반기 경쟁과 생존 콘텐츠를 대폭 손질하며 새로운 시즌에 들어간다. 신규 캐릭터와 무기를 비롯해 랭크전 전장, 생존전 시스템을 동시에 개편하면서 이용자들의 플레이 방식에도 변화를 줄 전망이다.
넥슨은 17일 ‘서든어택’의 2026 시즌4 ‘문라이즈(Moonrise)’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시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시즌의 핵심 콘텐츠는 성장형 콘텐츠인 ‘서든패스’다. 패스를 활성화하면 시즌 캐릭터 ‘C.루나’를 바로 받을 수 있고, 최고 레벨인 60레벨을 달성하면 신규 기관단총 ‘NOX(S) Moonrise’를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무기의 콘셉트는 ‘은밀함’이다. 사격음이 전달되는 거리가 짧고 무기 교체와 재장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동작음도 낮춰 근거리 교전이나 기습 상황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서든패스의 최종 단계에 도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성장 경로도 열린다. 리부트패스를 통해 조건을 충족하면 ‘마이건+ Moonrise Lv.50 키트’와 유니크 기능을 적용한 ‘C.루나 스페셜 세트’ 등을 얻을 수 있다.
패스 성장 과정에서 확보한 PP(패스 포인트)를 활용하는 ‘패스샵’도 운영한다. ‘Moonrise 무기 업그레이드권’을 비롯해 무제한 탄창이나 착검 기능 등을 선택해 강화할 수 있는 ‘NOX 1·2차 업그레이드권’ 등을 교환할 수 있다.
경쟁 콘텐츠도 시즌4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통합 시즌전과 랭크전, 클랜 랭크전, 생존전 등이 시즌 일정에 맞춰 재편된다. 랭크전에는 3대3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규 전장 ‘더 몰’과 ‘라인’이 추가되며 등급에 따라 명예 보상도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생존전이다. 전장 곳곳에 새로운 무기가 등장하고, 일부 무기는 파밍박스나 드론 보급을 통해 획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뀐다. ‘제3보급구역’, ‘시범단지’, ‘파이널존’에서는 보다 빠르게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레이 흐름을 손봤다.
‘로데오’ 전장은 홍수 피해량을 높여 경기 진행 속도를 끌어올렸다. 파밍박스에서 컨테이너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한다.
보이스톡은 이용자가 설정한 게임 옵션에 따라 적용되며, 시즌 중 전장 운영 방식도 로테이션 형태로 바뀐다. 특정 전장에 플레이가 집중되는 것을 줄이고 다양한 전장을 순환해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생존전 보상도 강화됐다. 시즌 기간 생존전에서 실버 등급 이상을 달성하면 기존 ‘장도리’ 아이템과 함께 ‘생존전 가방’을 즉시 받을 수 있다. 가방을 착용하면 생존전뿐 아니라 다른 게임 모드에서도 추가 경험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존전과 생존 클랜전에서는 도발, 암살, 빈사처형 등 새로운 모션도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생존 경쟁을 넘어 캐릭터 연출 요소를 강화한 셈이다.
시즌 개막을 기념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도 이어진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채팅 이벤트에서는 게임 접속 후 지정된 문구를 입력하면 매일 경험치와 포인트 상자, 기간제 컬러 닉네임, 제작 재료, 영구제 탄창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10월 1일까지는 ‘윷든어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해 윷 던지기 기회를 얻고 윷판을 완주하면 원하는 보상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다. PC방에서 미션을 수행할 경우 추가 던지기 기회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