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 지원
종근당고촌재단, 국내·외 장학생 403명에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 지원
  • 김민지
  • 승인 2026.03.0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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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이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종근당 제공
종근당고촌재단이 최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종근당 제공

종근당고촌재단이 2026년도 장학생 403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며 국내외 인재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선발 장학생 110명을 포함해 재단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제공하는 계획이 공개됐다. 재단의 연간 장학사업 규모는 약 3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168명의 장학생에게 11억 원 규모의 학자금 및 생활비 지원이 결정됐다. 학자금 장학생 98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며,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매월 50만 원씩 생활비가 지급된다. 또한 지방 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종근당고촌학사’ 무상 기숙사가 제공되어, 공과금을 포함한 연간 800만 원 이상의 주거비 부담을 재단이 대신 부담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 시설로, 지방 출신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 마포구 동교동,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 영등포구 영등포동 등 4곳에서 기숙사가 운영 중이다.

정재정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부담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라며, “장학생들이 전문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973년 종근당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은 53년간 총 1만926명에게 761억 원을 지원하며 국내 장학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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