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2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설립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2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평가는 ▲자회사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모회사와 자회사 간 관계의 적절성 및 독립성 확보 ▲근로자 처우 개선 ▲전문적 운영 및 지원 노력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LH는 2018년 시설관리·미화·경비 업무를 담당하는 LH E&S와, 주거복지 상담 및 콜센터 업무를 수행하는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한 이후 자회사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정기적인 노사 공동협의회 운영과 안전보건협의체, ESG 워킹그룹 등을 통해 모회사와 자회사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업무 범위와 계약 조건을 명확히 설정해 공정한 계약 구조를 마련하고, 건강검진 지원과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자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