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올해에만 캠퍼스 시설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6억원 이상의 재원을 투입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
부영그룹은 재정기여자로 참여하고 있는 창신대학교에 약 2억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창신대 사회관 내 교직원 식당과 외빈 접견실, 비즈니스 미팅 공간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새롭게 마련되는 공간은 대학 구성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방문객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대학을 찾는 외빈을 위한 소통 공간을 한곳에 마련해 캠퍼스 내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시설 투자는 올해 두 번째다. 부영그룹은 지난 3월에도 약 3억7000만원을 들여 창신대 캠퍼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비까지 합치면 올해 대학의 교육환경 개선과 시설 인프라 확충에 투입되는 지원 규모는 6억원을 웃돈다.
부영그룹은 시설 개선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창신대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장학사업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왔다.
대표적인 지원사업은 장학제도다. 부영그룹은 매년 창신대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간호학과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그룹 사업장과 연계한 ‘부영트랙’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으며, 기업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현재까지 부영그룹이 창신대에 지원한 장학금은 총 89억원에 이른다. 부영트랙을 통해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은 학생은 113명이며, 이 가운데 20명은 실제 채용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창신대의 학생 모집과 지역 외 인재 유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창신대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5년 연속 100% 모집률을 달성했으며, 경남 지역 이외에서 지원하거나 등록하는 학생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