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규제 완화와 디지털 헬스 확산 속 차세대 진단 시장 주목
JW바이오사이언스가 정밀진단과 현장진단(POCT)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며 차세대 체외진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의료 산업이 조기진단과 검사 자동화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바이오마커 기술과 자동화 진단 장비를 기반으로 경쟁력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의료기기 업계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디지털 헬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체외진단(IVD) 시장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정부가 혁신 의료기기 시장 진입 절차를 단축하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정밀진단과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조기진단 바이오마커와 췌장암 진단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해왔다. 회사는 패혈증 조기진단 관련 해외 특허를 확보했으며, 췌장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도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패혈증은 중환자실과 응급의료 분야에서 빠른 진단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바이오마커 기반 조기진단 기술이 향후 중증질환 진단 시장의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장진단 분야에서도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JWelix Q6’ 관련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POCT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현장진단은 병원 검사실뿐 아니라 응급실, 중환자실, 지역 의료기관 등에서 빠르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분야다.
자동화 진단 솔루션 확대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회사는 자동 조직 샘플 시스템 ‘AutoTEC a120’을 국내에 선보이며 병리 검사 자동화 시장 대응에 나섰다. 의료기관들이 검사 효율성과 운영 자동화를 강화하면서 관련 장비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의료기기 산업에서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디지털 병리, 클라우드 기반 진단 플랫폼, 고감도 바이오마커 기술 등이 차세대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기존 진단 장비 사업에 바이오마커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하면서 정밀진단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