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제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주요 라면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해온 점이 고객만족도 제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오뚜기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6년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라면 제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광역시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라면을 직접 구매하고 주 1회 이상 섭취한 만 16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뚜기의 고객만족도는 79점으로 업종 평균인 78점을 1점 웃돌았다. 세부적으로는 고객 기대수준과 인지품질이 각각 80점을 기록했으며, 인지가치는 76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지가치는 지난해보다 1.3% 상승하며 업종 평균인 74점보다 2점 높았다. 고객 충성도 역시 61점으로 업종 평균 60점을 웃돌았다.
오뚜기는 진라면, 열라면, 컵누들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라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진라면은 올해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용기면과 컵면으로 확대했다. 출시 30주년을 맞은 열라면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조리법을 제품으로 구현한 ‘로열라면’을 선보였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와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컵누들은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LIGHT&JOY 당을 줄인 컵누들’ 로제맛과 매콤찜닭맛을 출시했다. 한편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NCS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는 황성만 오뚜기 사장이 참석했다.
황성만 사장은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사랑 덕분에 4년 연속 NCSI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 혁신과 고객 만족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