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이용과 급여 거래를 연계한 예금 상품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4%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단기 및 중기 자금 운용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을 지난 6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신한 슈퍼SOL에 새롭게 접속하는 고객과 신한은행에서 급여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이다. 고객별 가입 한도는 총 2,000만원으로, 한도 안에서 여러 계좌로 분산해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로 구성된다. 기본금리는 6개월 만기 연 3.3%, 12개월 만기 연 3.6%다. 여기에 두 가지 우대조건을 적용하면 금리를 추가로 높일 수 있다.
첫 번째 조건은 슈퍼SOL 최초 로그인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예금에 가입하는 것이다. 이 경우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다만 슈퍼SOL이 지난 6월 16일 출시된 점을 반영해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해당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두 번째는 급여이체 실적이다. 가입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은행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이 예금 가입 후 3개월 이상 급여를 입금하면 연 0.2%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인정되는 급여 입금액은 건당 50만원 이상이다.
두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적용 금리는 6개월 만기 상품이 최고 연 3.7%, 12개월 만기 상품이 최고 연 4.0%까지 올라간다.
상품 가입은 신한 슈퍼SOL 앱에서 가능하며, 전체 판매 한도는 5,000억원이다. 한도가 정해진 만큼 가입을 고려하는 고객은 우대조건과 만기별 금리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