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국립중앙박물관서 ‘열라면 30년’ 알렸다… 전통문화와 이색 만남
오뚜기, 국립중앙박물관서 ‘열라면 30년’ 알렸다… 전통문화와 이색 만남
  • 김민지
  • 승인 2026.09.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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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에서 ‘오뚜기 열라면 궁중잔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에서 ‘오뚜기 열라면 궁중잔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열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전통문화와 브랜드 콘텐츠를 결합한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국중박 분장놀이 전국편’ 결선에 참여해 ‘열라면 궁중잔치’ 콘셉트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전국 규모로 확대된 국중박 분장놀이는 박물관 유물과 문화유산을 참가자들이 직접 분장과 퍼포먼스로 표현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다. 오뚜기는 국립춘천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립공주·대구·전주박물관에서 열린 권역별 행사와 서울 결선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번 오뚜기 부스는 열라면의 브랜드 특징을 전통적인 ‘궁중잔치’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관람객은 궁중에 초대받은 신하가 된 설정으로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열라면 관련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열’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참여형 게임이 진행됐다. 장난감 활로 ‘열’ 모양의 과녁을 맞히는 활쏘기와 제한된 시간 안에 숨겨진 ‘열’ 글자를 찾아내는 미션 등이 마련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열라면과 관련 굿즈가 제공됐다.

열라면 3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로열라면’도 현장에서 선보였다. 궁중잔치에서 왕이 내리는 음식이라는 설정을 더해 신제품을 시식할 수 있도록 하면서 행사 콘셉트와 제품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오뚜기 캐릭터 ‘뚜기’를 활용한 이벤트도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박물관 곳곳에서 뚜기 탈인형을 찾아 사진을 찍고 인증하면 열라면 프레첼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전국 행사 기간 해당 체험 공간을 방문한 인원은 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국중박 분장놀이는 지난해 서울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전국 14개 국립박물관이 함께하는 형태로 규모가 확대됐다. 오뚜기는 이 같은 문화행사와 브랜드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별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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