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주사제 생산시설 활용해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인수를 마무리한 데 이어 사명을 변경하며 양사 간 사업 통합과 생산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낸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이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부광유니파마 주식회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상호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안을 비롯해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 인수 이후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와 사업 체계 재편의 일환이다. 부광약품은 새로운 사명을 통해 양사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 통합 작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부광유니파마가 보유한 생산시설과 의약품 제조 역량이 양사 사업 시너지의 핵심으로 꼽힌다.
부광약품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확보하지 못했던 항생제와 주사제 등 생산 분야에서 부광유니파마의 제조 기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부광약품의 사업 역량과 생산 인프라를 결합해 의약품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부광약품은 향후 부광유니파마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한편 제조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생산 경쟁력과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 변경을 계기로 부광약품은 인수 이후 진행해온 경영 정상화 작업을 넘어 생산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연계하는 통합 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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