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2026’ 아메리카 컵, 캐나다 출신 SAPPYYY 정상 등극
컴투스 ‘SWC2026’ 아메리카 컵, 캐나다 출신 SAPPYYY 정상 등극
  • 정소연
  • 승인 2026.10.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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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2026' 아메리카 컵 1위 SAPPYYY/ 컴투스 제공
'SWC2026' 아메리카 컵 1위 SAPPYYY/ 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 아메리카 컵에서 캐나다 토론토의 SAPPYYY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오전 3시(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 크리살리스 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미주 지역 예선을 뚫고 올라온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었으며, 이 가운데 세 명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출전 자격을 얻었다.

대회 전 우승 전망에서 3위에 올랐던 SAPPYYY는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경쟁자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사전 예측 1위이자 2023년과 2024년 미주 챔피언을 연이어 차지한 TRUEWHALE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 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준결승에서도 ZEDORUS를 3대 0으로 물리치며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마지막 승부는 쉽지 않았다. SAPPYYY는 결승전에서 ZEZAS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특히 캐나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개최 도시 토론토 출신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면서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준우승은 ZEZAS에게 돌아갔다. 월드 파이널 마지막 진출권이 걸린 3위 결정전에서는 MONAGUA가 ZEDORUS를 3대 0으로 꺾었다. 이로써 SAPPYYY, ZEZAS, MONAGUA가 아메리카 지역을 대표해 서울에서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입상자 4명에게는 총상금 2만 달러(약 2,680만 원)와 메달이 전달됐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1만 달러(약 1,340만 원)다.

아메리카 컵 종료로 SWC2026 월드 파이널 참가자 12명 중 9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나머지 세 자리는 10월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결정된다. 해당 대회 상위 3명이 마지막으로 월드 파이널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종 결선은 11월 14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SWC 출범 이후 열 번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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