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의 신작 MMORPG ‘아이온2’가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는 ‘아이온2’가 현지시간 5일부터 스팀과 자체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 직후 최고 동시접속자는 40만명을 넘어섰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엔씨는 지난달 30일부터 파운더스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기간 ‘아이온2’는 스팀 글로벌 톱 셀러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15개 국가에서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초기 반응을 확인했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6일 기준 스팀의 ‘인기 신규 게임’과 ‘주목받는 무료 게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한 서비스 환경도 마련했다. ‘아이온2’는 북미와 남미, 유럽, 일본 등 4개 권역에서 서버를 운영하며 영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를 포함한 8개 언어를 지원한다.
엔씨는 글로벌 출시를 계기로 게임 개발 과정과 제작진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개발진의 주요 목표와 제작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업계에서는 엔씨가 ‘아이온2’를 통해 국내 중심의 게임 서비스에서 벗어나 글로벌 이용자층을 겨냥한 MMORPG 사업 확대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출시 초반부터 스팀 주요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규모를 얼마나 키울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아이온2’의 게임 정보와 향후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